안용! 벌써 12월 하고도 9일이네요. 더 늦어지기 전에 저번 달 발매된 노래를 기록해야겠습니다. 역시나 좋은 노래가 너무 많아서 곤란하지만 6곡만 뽑아보도록 해볼까요~~
RAYE의 Love Of You Life
이 곡은 11월 6일에 발매된 곡으로 RAYE 언니의 시원한 목소리와 중독성 있는 리듬이 이 노래를 계속 듣게 해주는 것 같아요! 내적 댄스 폭발하는 최고의 곡 추천합ㄴㅣ다.
rei brown의 Forever
이 곡은 11월 13일 발매된 곡이고, 겨울에 어울리는 쟈가운 분위기입니다. 처음 들었을 때는 이별이라던지, 자신에 대한 곡인 줄 같았는데, 가사를 보면 사랑에 빠지는 노래인 것 같네요. 이토록 쓸쓸한 사랑노래라니! 요 근래 신나는 노래만 듣게 되고 무거운 노래는 딱히 와닿지 않았었는데, 이건 귀하네요.
BEKA의 More Than Friends (With HONNE)
혼네의 노래에 베카가 피처링해준 것을 인연으로, 10월에 나왔던 베카의 I'll Be There에는 혼네가 프로듀싱을 이번 More Than Friends에서는 피처링을 해줬네요. 좋은 우정입니다. 저는 혼네와 함께 불렀던 Crying Over You도 물론 좋았지만, 음원은 없으나 같이 부른 I Got You를 너무 좋아해서 늘 자장가로 틀어놓곤 하는데요. 이렇게 좋은 베카의 목소리를 이제 온전한 베카의 곡으로 들을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습니다.
Arlo Parks의 Caroline
11월 24일, 이 곡이 발매되고 한 일주일 귀가 닳고 닳도록 들었던 것 같아요. 목소리도 너무 좋고, 멜로디 이외에도 밑에 깔려있는 음들.. 하여튼 그런 요소들이 소름 끼칠 정도로 좋았던 곡입니다.
The Knock의 All About You (feat. Foster The People) [Sunset Version]
사실 이 곡은 10월에 발매가 된 적이 있었는데요. 선셋 버전으로 다시 나왔습니다. 두둥! 원곡도 좋지만 선셋 버전이 조금 더 제 취향이에요. 뭔가 스타듀밸리하면서 듣기 좋은..ㅋㅋㅋㅋㅋㅋ 어쩐지 듣는 내내 스타듀밸리가 하고 싶었던 곡이었습니다.
Sabrina Claudio의 Warm December
11월 27일 발매된 사브리나 클라우디오의 크리스마스 앨범 타이틀곡입니다. 저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가 평소에도 그리 크지 않았을뿐더러 특히 올해는 연말 분위기 하나도 안 나고 안 설렜거든요.. 근데 이 노래를 들으면서 그 감정을 미미하게나마 뻠삥시켰답니다. 크 목소리 좋아여.
이외에도 정말 많은 명곡들이 많이 있었지만 눈물을 머금고 골랐답니다. 하지만 이 노래는 정말 포기할 수 없어서.. 제가 평소 자장가로 들어왔던 혼네+베카의 아갓츄와 함께 밑에 덧붙이도록 할게요ㅋㅋㅋ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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