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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놀기/음악

호랑이의 2020년 9월의 노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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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세상에는 좋은 노래가 매달 쏟아지고 있어요. 하지만 너무 많이 나오는 바람에 재생목록을 매달 갈아치워 이 노래 뭐더라..? 하고 까먹곤 해요. 그래서 이번 달부터~~ 까먹지 않도록 지난달에 나온 노래 중 정말 좋았던 노래 5곡을 골라 기록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을방학의 반얀나무 아래

9월 1일 정규 4집으로 돌아온 가을방학의 앨범 수록곡입니다. 사랑 없는 팬클럽도 입덕과 탈덕을 반복해온 제 얘기 같아서 좋았지만, 제 기준 단연 좋았던 노래는 반얀나무 아래였네요. 가을이 기분 좋게 찾아온 느낌이 들어서 9월의 첫날부터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행복감에 휩싸인 곡이었답니다.

 

 

Greta의 Waves

9월 14일 발매된 그레타의 앨범 타이틀곡입니다. 80년대 노래 같나요? 맞습니다. 그레타는 80년대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음악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정말로 미래와 과거가 공존하는 느낌이 들어 좋답니다. 이 노래가 괜찮다면 그레타의 다른 곡인 Baby도 슬쩍 추천하며 다음 곡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Sasha Sloan의 Is It Just Me?

9월 18일 발매된 사샤슬론의 싱글로, 한 번들은 순간부터 계속 흥얼거리게 되는 곡입니다. 바람 같은 목소리가 곡의 분위기와 너무도 잘 맞는 노래 같아요. 그리고 가사도 사랑에 대한 게 아니라 다들 한 번쯤은 해봤을 생각에 대한 이야기라서 공감도 잘되는 곡입니다.

 

 

Charlotte Cardin의 Passive Aggressive

역시 18일 발매된 샬롯 카딘의 싱글입니다. 미친 목소리! 이 노래를 접하고 한 삼일 정도는 이 노래로 한곡 반복 재생만 했답니다. 노래 자체도 좋지만 목소리가 압도적으로 좋아서 올해 들은 노래 중 열 손가락 안에 드는 노래인 것 같아요. 뮤비도 좋네요. 다이어트해야겠다..

 

 

Joji의 High Hope

25일 발매된 조지의 앨범 수록곡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노래를 기점으로 뒤에 나오는 트랙들은 거를 게 없는 것 같더라고여!? 넥타르 짱추드립니다. 과연 이번 달엔 어떤 좋은 노래들이 나와서 귀호강을 하게 될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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