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봤따 BHC 포테킹 후라이드. . .

 

 

어느 날, 배가 고파서 배달을 시키려고 배달의 민족 어플을 켰더니..!

 

 

미친 비주얼

 

감자처돌이인 나에게는 말도 안 되는 비주얼의 치킨을 발견하고 주문했다. 포테킹 후라이드+뿌링 소떡 1개 21000원. 참고로 2000원 할인 쿠폰은 배달비로 차감됐당.

 

 

포테킹 후라이드

 

치킨 박스를 열고 나서, 포테킹이 아니라 그냥 후라이드가 온 줄 알고 당황스러워서 영수증을 확인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니 감자가... 보였다.  저기여 광고랑 생긴 게 너무 다르잖아여~~!

 

 

너도 그렇다.

 

조금 당황스러웠던 첫 만남은 뒤로한 채 먹어봤더니 오..! 맛있었다. 뭔가 맘스터치 감자튀김 맛도 나는 것 같았고.. 무엇보다 겁나 빠싺빠싺해서 껍질만 떼서 먹고 싶었다. 근데 같이 먹었던 친구는 감자 맛이 크게 나지 않는다고 했움. 후라이드 단독으로만 먹기엔 좀 심심해서 같이 온 양념을 열심히 찍어 먹었는데, 우리 둘 다 한 3조각 먹고 엄청 느끼해져서 그만 먹었다. ㅋㅋㅋ.. 대체로 맛있게 먹긴 했는데 또 시키진 않을 듯.

 

 

제일 맛있움

 

사실 뿌링 소떡이랑 리뷰 이벤트로 같이 온 치즈볼이 제일 맛있었음. 또 먹고 싶다...

 

 

포테킹 후라이드

 

감자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메뉴가 나왔다는 게 기쁘긴 하지만 뭔가 큰 임팩트가 없어서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