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lie Marten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랑이의 가을병 유발 음악 5선 안녕! 어제는 가을병 퇴치 음악을 소개드렸는데요. 무기력해지는 가을병이 싫긴 하지만 무게 잡고 한껏 근엄진지해진 나에게 심취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요. 그래서 오늘은 제 기준 가을병 유발 곡을 5곡 정도 골라봤습니다. 좋은 노래들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답니다 흑흑. 鈴木常吉의 思ひで 바람이 차가워지면 무조건 생각나는 심야식당의 OST, 스즈키 키네키치의 추억입니다. 담담하게 부르고 있지만 가사를 곱씹으면 슬퍼져요. 듣고 있자면 아기였을 때, 자고 일어났는데 옆에 엄마가 없을 때의 느낌도 들고(。•́-ก̀。) 미묘하게 불안하지만 희미하게 행복해 눈물이 나는 노래입니다.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 노래를 들을 때 마음이 아픈 이유는 제가 스물다섯이기 때문일까요. . . ? 나보다 제일 힘든 사람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