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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놀기/내수경제

매일 산책하고싶은 배곧 한울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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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다들 알찬 추석 및 한글날 보내셨나요? 저는 생일이 껴있어서 친구들, 가족들과 아주 즐겁게 보내고 왔는데요.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곳 중에서 산책하기 정말 좋았던 배곧의 한울공원을 소개해드릴게요!

 

한울공원 입성!

배곧에 사는 친구가 한울공원은 해질녘이 이쁘다고 해서 시간 맞춰 차를 타고 왔어요. ε⌯(ง ˙ω˙)ว 한울공원에는 무료인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자리가 많지 않기 때문에 일찍 오시는 걸 추천한다고 배곧친구가 꼭 말하라네요. ㅋㅋㅋ

 

한울공원 안내도

한울공원은 정말 넓어요. 베토벤의 음악공원에서 드라마 청춘기록을 촬영했다고 하던데, 저희는 드라마를 안보기도 했고, 저희가 있던 곳에서 너무 끝에 있어서 수변산책로만 걷다가 왔답니다.

 

갈대는 가을가을해

주차장에서 위로 올라오시면 화장실 옆으로 갈대가 넓게 있는데 여기서 사진 찍으면 굉장히 잘 나오더라고요? 간만에 몇 장 건졌어요. ( ͡° ͜ʖ ͡°)

 

한울공원 해수풀장

1층에는 카페와 해수풀장이 있는데, 올해는 역시나 코로나 때문에 미운영이네요. 대신에 물이 채워지지 않은 곳에서 아이들이 인라인 스케이트랑 보드를 타면서 놀고 있었어요. 이러나저러나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어주는 모습은 훈훈하네요. 내년에는 코로나가 종식되어 풀장이 개장됐으면 좋겠습니다!

 

동네주민들은 좋겠다!

어쩐지 사진에서는 개미 한 마리 지나가지 않는 것처럼 나왔지만.. 많은 분들께서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조깅도 하시더라고요. 알록달록 초소들이나 벤치같은 앉을 공간이 많았는데, 바다를 보면서 노래를 감상하거나 생각에 잠기기 딱인 것 같아서 배곧 주민들이 정말 부러웠답니다. 

 

그네에서 수다타임

걷다가 그네가 있길래 친구랑 그네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눴어요. 바다 앞에서 얘기를 하니 대화에 공백이 있어도 그저 좋기만 했어요.

 

해 넘어간다~~

확실히 해질녘에 오니 해가 넘어가는 것도 볼 수 있고 좋았습니다. 근데 요즘 저녁에 춥잖아요..? 단디 입으세요 단디..

 

새도 넘어간다~~

바닷가라 그런지 갈매기들도 많았어요. 새들이 이동하는 걸 좀 흔하게 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조류를 가까이서 보는 건 썩 유쾌하지 않지만 멀리서 새떼를 보는 건 좋더라구요. 바다도 들어가는 건 싫은데 보는 건 좋아하는 스타일.. 엣헴. 어쨌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오면 더할 나위 없는 곳인 것 같고, 어린이 친구들이 놀 곳도 꽤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어서 오세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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